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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안현민은 이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안현민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과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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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안현민의 컨디션이 좋다는 걸 확인했다"라며 "안현민은 11월에도 2번타자로 생각했던 부분에서 자기 역할을 해줬다. 정상적이라면 앞에 타순에서 연결을 하려고 한다. 베스트로 그리는 라인업 중 한 명"이라고 이야기했다.
미국 MLB닷컴은 안현민을 두고 '큰 체격이 인상적으로 마이크 트라웃과 비견될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일본 매체 역시 안현민을 경계대상에서 빼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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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출발이 좋지만, 긴장의 끈을 유지했다. 그는 "사실 지금 시기에는 (국내팀) 모든 선수가 최상 컨디션이 아니다. 오사카를 가고 본선 가서 적응하는게 중요한거 같다"고 강조했다.
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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