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은 김연아 신화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일본은 아니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22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은 21일 갈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은 단체와 개인 4개 종목에서 합계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남녀 싱글에서는 모두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피겨 강국'임을 내세웠다'며 자국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팅이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하게 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해 메달만 6개를 가져왔다. 금메달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2개로 피겨스케이팅 1위지만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하면 일본이 6개로 3개를 차지한 미국보다 훨씬 많다.
특히 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치이가 페어 종목에서 일본 최초로 금메달을 가져오는 새로운 역사도 창조했다. 피겨 단체전도 은메달이었다. 남자 싱글에서는 카기야마 유마가 은메달, 사토 ??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싱글 종목에서도 사카모토 카오리가 은, 나카이 아미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다케우치 요스케 일본 피겨 강화부장은 "일본 피겨스케이팅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다. 선수들의 위업"이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스포츠 호치는 '남자는 대회 3연속 더블 포디움, 여자는 사카모토가 처음으로 2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고, 나카이와 함께 여자 최초의 복수 메달을 손에 넣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아직 경쟁 인구가 적은 페어 종목에서 미우라와 기하라가 남긴 공헌은 크다. 일본의 벤치마크로서 경기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일본은 앞으로도 피겨스케이팅에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 은메달인 사토가 2004년생, 여자 동메달리스트인 나카이는 무려 2008년생이다. 두 선수만 있는 것도 아니다. 스포츠 호치는 '이번 대회 첫 출전이었던 20세의 지바 모네, 미우라 가오 등 4년 뒤 리더급이 될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싶다'며 다른 유망주들도 더 좋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김연아의 위대함을 다시 느끼며 세계의 벽만 실감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마지막 메달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거둔 김연아의 은메달이다. 피겨 간판인 차준환은 싱글에서 4위로 정말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여자 싱글에서는 이해인이 8위, 신지아 11위를 기록했다. 이해인과 신지아는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세계 수준에 미치지는 못했다. 김연아 시대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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