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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잡은 손흥민 웃다가 울었다' 프랭크 경질한 '친정' 토트넘, 라이벌 아스널에 1-4 충격 대패→강등권과 승점 4점차..'소방수' 감독은 정신력 타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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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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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4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리그 3연패로 강등권과 승점차가 4점으로 좁혀지며 첫 2부 강등 공포가 더욱 심해졌다. '소방수' 투도르 감독도 별 수가 없었다. '부상병동' 토트넘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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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이벌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서 충격적인 1대4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패, 올해 들어 승리가 없다. 지난 11일 전격 경질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이어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는 데뷔전에서 대패의 쓴맛을 봤다.

투도르 감독은 아스널을 맞아 3-5-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시몬스-콜로 무아니, 허리에 스펜서-사르-비수마-갤러거-그래이, 스리백에 판 더 벤-드라구신-팔리냐, 골키퍼로 비카리오를 배치했다. 후반에 조커로 솔란케, 히샬리송, 텔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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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트로사르-요케레스-사카, 허리에 라이스-수비멘디-에제, 포백에 인카피에-가브리엘-살리바-팀버, 골키퍼 라야를 배치했다. 조커로 모스케라, 마르티넬리, 외데고르, 마두에케를 넣었다.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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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빼어난 골결정력으로 토트넘을 압도했다. 에제와 요케레스가 나란히 2골씩 터트렸다. 에제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았다. 요케레스는 후반 2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대포알 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가 전반 34분 동점골(1-1)을 뽑았지만 후반 3골을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강한 압박에 실수를 연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전혀 컨트롤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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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아스널은 이번 승리로 승점 61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56)와의 승점차를 5점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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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도르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결과는 나빴다. 큰 교훈을 얻었다. 우리는 이전 보다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나는 토트넘이 강등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분명 좋은 선수들이다. 그런데 정신적으로 살짝 바꿔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아마 세계에서 베스트 팀 중 하나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다음 주말에 보자"고 말했다. 투도르 감독은 최근 토트넘 선수들의 '정신력'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3월 1일 풀럼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 다음은 크리스털팰리스-리버풀-노팅엄 순으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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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부상자가 너무 많다. 벤탄쿠르, 쿠두스, 포로, 로메로, 우도기, 매디슨 등 1군 부상자만 10명이 넘는다. 가용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부 잔류를 장담하기 어렵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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