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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도 활약한 폰세는 시즌이 끝난 후 당연히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그가 향한 곳은 과거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폰세에게 3년 3000만달러(약 434억원)를 보장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최고액 계약이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는 평범한 유망주 중 한명이었던 그가 일본을 거쳐 한국에서 완성형 투수로 인정받았다는 확인이었다.
그는 최근 선수단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데이'에 '별명'을 묻는 질문에 영문으로 '고-본-세'라고 썼다. 한국팬들이 불렀던 한국식 작명인데, 그 별명이 꽤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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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류현진이 토론토에서도 달았던 등번호 99번은, 2002년생 유망주 투수인 앙헬 바스타도가 달게 됐다. 바스타도는 지난해 등번호가 66번이었는데, 폰세가 66번을 선택하면서 반대로 류현진의 과거 등번호였던 99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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