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을 넘어 세계를 놀라게 할 유망주로 한국 선수 2명이 선정됐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23일(한국시각) 이번 대회 폐막을 기념해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대회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자랑스럽게도 10명 중 한국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먼저 밀라노에서 새로운 스노보드 여제 탄생을 알린 고등학생 스노보더 최가온이다. 올림픽 사무국은 '17세의 미국의 클로이 김을 꺾고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스노보드 챔피언이 됐다. 특히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마지막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클로이 킴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인 우승이었다. 최가온은 14세에 X게임 슈퍼파이프 금메달을 따며 해당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며 최가온의 스토리를 조명했다.
최가온의 금메달 스토리는 영화였다. 최가온은 2025~2026시즌을 통해 2연속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킴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자신의 우상이자 스노보드 역사상 최고의 여자 선수인 클로이 킴을 넘어야만 했다.
부담감 때문인지 결선 1차 시기에서 최가온은 착지하는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곧바로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주변 사람들이 결선 포기를 권유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과거에 최가온은 선수 생활을 위협할 정도의 큰 허리 수술을 받은 기억이 있기에 더욱 무서웠을 것이다.
외로운 싸움에서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2차 시기에도 또 넘어지면서 최가온한테 남은 기회는 마지막 3차 시기뿐이었다. 최가온은 과감하게 시도한 3차 시기에서 최고의 묘기와 점프를 선보이면서 우상 클로이 킴을 넘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설상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전 세계가 놀란 최가온의 의지였다.
최가온과 함께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쇼트트랙의 임종언이 선정됐다. 올림픽 사무국은 '쇼트트랙 기대주 임종언은 18세의 나이로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며 주목받았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6회 우승자인 그는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에도 기여했으며, 2030 프랑스 알프스에서는 더 많은 메달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2025~20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세계 무대에 도전한 임종언이지만 주니어 대회 패왕답게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올림픽에서 임종언은 엄청난 잠재성을 보였다. 주종목도 아닌 1000m에서 뛰어난 폭발력으로 동메달을 가져왔다. 주종목인 1500m에서는 실수가 나와 메달에 도전하지 못했지만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 선수는 4년 동안 더 성장해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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