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구 선생님, '짠한형' 애청자, 나오고 싶어 하시더라."
23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형님들 집단 광기 슴살 패기 모드 ON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 [짠한형 EP.13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 등 절친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성지루는 "신구 선생님과 '불란서 금고'라는 연극에 더블 캐스팅이 됐다"고 털어놨고 불현듯 생각난 듯 안재욱은 "신구, 전무송 선생님이 한국 연극 아카데미 연기과 1기다. 예전 같이 모임을 하는데 신구 선생님께 소맥을 타 드렸더니 '야 무송아, 이거 네가 말아라'하시면서 '난 무송이 소맥이 맛있어'하시더라"고 웃었다. 그는 "나는 앞에서 어쩔줄 모르고 있었고 전무송 선생님은 '재욱아. 나 아직도 이러고 산다'면서 소맥을 타시더라"고 웃으며 회상했다.
이때 성지루가 "(신구 선생님이) 이 프로 자주 보시는 것 같은데"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나오고 싶어하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과 정호철은 깜짝 놀랐고 윤다훈은 "그럼 또 옆에서 전무송 선생님이 소맥을 말아드려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과 '연극판' 추억으로 번졌다. 성지루는 "복학해 가지고 (신동엽과) 거의 매일매일 같이 살았다"는 말로 가까웠던 시절을 떠올렸고, 안재욱은 학생 때 공연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붙이던 기억을 꺼내며 "풀하고 (도구) 들고 신촌까지 가서 몰래 붙이고 다녔다"며 "(떼러 오는) 시간 피해서 다 갔다"고 추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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