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의 득점포가 완전히 잦아들었다.
우에다가 소속된 페예노르트는 2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텔스타와의 2025~20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4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승리로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페예노르트의 승리에도 팬들은 쉽게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핵심 스트라이커인 우에다의 부진이 너무 심각해졌다. 텔스타전을 포함해 무려 10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2025년 12월 첫 경기에서 '포트트릭'에 성공한 뒤로 공격 포인트는 1도움이 전부다.
전반기만 해도 우에다의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은 사실상 예약된 것처럼 보였다. 우에다의 이번 시즌 활약은 그야말로 미친 수준이었다. 홀로 4골을 터트렸던 PEC 즈볼러와의 경기까지만 해도 우에다의 공격 포인트는 21경기 19골 1도움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였던 로빈 반 페르시를 만나서 제대로 전성기를 연 것처럼 보였다. 우에다의 폭발적인 득점력 덕분에 일본은 고질적인 문제였던 스트라이커 포지션 갈증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해결한 것처럼 보였다.
이때까지만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에서 우에다만큼 유럽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선수가 전혀 없었다. 우에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곧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같은 빅리그와 연결됐다. 우에다가 빅리그에 제대로 연착륙했다면 손흥민 다음 가는 아시아 최고 공격수 타이틀은 우에다한테 넘어갔을 것이다. 2026년이 오기 전까지는 오현규와 같은 다른 한국 공격수들이 우에다의 활약에 전혀 미치지를 못했다.
하지만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우에다는 즈볼러전 이후로 득점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선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사이에 다른 네덜란드 구단 선수들이 득점 격차를 좁히면서 어느덧 5골차로 좁혔다.
10경기 무득점이라는 심각한 부진 속에 우에다가 잠시 동안만 폭발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우에다의 득점력은 이 정도 수준이 아니었다. 로테이션 멤버로 뛴 걸 감안해도 31경기에서 9골 1도움이 전부였다. 2023~2024시즌에는 리그 5골에 그친 선수였다. 갑작스러운 득점력 폭발이라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일본의 스트라이커 고민은 다시 시작될 수밖에 없다. 우에다만한 선수가 없지만 우에다가 이렇게 부진해버리면 국가대표팀에서의 경기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다른 일본 유망주 스트라이커들도 유럽 중소 리그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우에다만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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