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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또 결승에 올라 결정적인 상황에 직면한다면 오타니가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걸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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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다시 결승에 만나 9회말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정말 등판하지 않을 것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오타니는 2023년 3월 WBC 결승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사후 미국의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에 100마일대 강속구와 새 무기 스위퍼를 연거푸 뿌려대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포효했다. 그 대회에서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절정의 수준으로 발휘하며 일본을 세 번째 WBC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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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WBC에서 일본과 미국이 만날 수 있는 건 결승 밖에 없다. 대회 특별 규정에 따르면 두 팀은 서로 다른 날짜에 8강전을 치른다. 즉 준결승에서 만날 일이 없다는 얘기다. 두 팀 모두 승승장구한다면 결승에서 맞부딪힌다.
물론 트라웃은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타선은 3년 전과 비교해 더욱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들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지난해 AL MVP 애런 저지와 양 리그 홈런왕 칼 롤리, 카일 슈와버가 중심타선을 이루고, 바비 윗 주니어, 코빈 캐롤 등이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가장 관심을 끌 타자는 저지다. 그는 트라웃보다 한수 위의 타자다. 더 무섭다. 결승이라면 상황에 따라 고의4구로 걸러야 한다. 오타니가 더그아웃에 있다가 갑자기 불펜을 향할 지도 모른다.
오타니가 WBC에서 던지지 말아달라는 구단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였다는 얘기다.
그러나 오타니는 "WBC 동안 라이브피칭 또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것이다. 난 힘이 있는 한 경기력과 출전양을 좋은 상태로 하기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제한적 기회에서 실제 상황이라면 나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해야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개막전 등판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WBC 피칭에 대해 그 어떤 확정적인 코멘트를 내진 않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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