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밸런타인데이에 10대 남학생과 한 침대에 있다가 남편에게 발각된 30대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눈물로 자백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인디애나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비서로 근무하던 A(31)는 2월 14일(현지시각) 집에서 18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갖다가 남편에게 덜미가 잡혔다.
남편은 현장에서 아내와 남학생을 폭행했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그녀는 조사 영상에서 "올해 1월 말부터 육체적인 관계가 있었다"며 "이번이 세 번째였다"라고 담담히 인정했다.
또한 "그가 18세가 되기 전에는 관계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사 직전 또 다른 17세 남학생이 "그녀와 최소 다섯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해 A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A는 처음엔 이를 부인했지만, 결국 해당 학생과 만난 사실과 사진을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영상은 그녀가 다섯 건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로 수갑을 차는 장면으로 끝난다.
각 혐의마다 최대 6년의 징역형과 1만 달러의 벌금형이 가능해, 그녀는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A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에게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받아왔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녀의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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