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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반부터 둘째 딸은 가족들에게 거침없이 폭언을 쏟고, 일상적인 대화조차 나누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이 서로를 탓하고 있다며 사연을 제보한 당사자이지만, 등산을 가자고 권유하는 엄마에게 "당신들 마음에 칼로 난도질하고 살겠다는데 왜 이제 와서 쇼를 하는데?"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엄마는 딸의 방문을 여는 것조차 두려워하며 가족의 깊은 갈등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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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둘째 딸에게 경계성 성격 장애가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의사로부터 감정 조절을 돕는 약을 처방받았으나 딸이 이를 전혀 복용하지 않았다고. 심지어 한 상담사는 강제 입원이 가능한 병원의 연락처까지 메모로 건네줬다고 밝혔다. 아빠는 "우리라도 살아야 하는데 도저히 해결이 안 되니까 입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적 정리도 할 수 있으면 해야겠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둘째 딸의 입장은 달랐다. 둘째 딸은 "부모님은 내가 힘들 때 항상 곁에 없었다. 가족에 대한 마음을 닫고부터 고의로 말을 더 과격하게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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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둘째 따님은 입원이 도움 되지 않는다. 경계성 성격 장애는 화를 잘 내고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극심한 내적 고통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둘째 따님은 가족 이외의 다른 분과는 안정적이고 상식적으로 반응한다. 가족하고만 문제가 있다면 답은 그 안에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처가 된 사건을 대하는 가족과 둘째 딸 사이의 고통의 온도 차이를 짚어내며, 그것이 깊은 서러움으로 쌓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대화의 본질을 자꾸 비껴가는 아빠의 태도에 "늘 이렇게 대화하십니까?"라고 날카롭게 물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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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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