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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손흥민처럼 토트넘 10년 절대 못해...부주장 판 더 펜 이적 결심 '맨유-레알-리버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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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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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부주장인 미키 판 더 펜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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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 수뇌부가 극도의 불안 상태에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여러 핵심 선수들이 한꺼번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7경기에서 승점 29점에 그치며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불과 4점이며, 2026년에 들어 아직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 이사회는 최악의 시나리오인 챔피언십 강등이 발생할 경우 핵심 전력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구단에서도 핵심 선수 지키기를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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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선수는 부주장인 판 더 펜이다. 팀토크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 판 더 펜은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큰 선수로 꼽힌다. 24세인 그는 꾸준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하고 있다. 침착한 수비력으로 팀 부진 속에서도 돋보인 판 더 펜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2001년생 판 더 펜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곧바로 핵심 선수가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면서 로메로와 함께 토트넘의 센터백 듀오가 됐다. 193cm라는 뛰어난 신체조건에 나오는 수비력, 넓은 범위를 수비할 수 있는 스피드, 발밑 능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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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주가는 빠르게 치솟았다. 종종 당하는 햄스트링 부상을 제외하면 선수 능력에 대한 의심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과도 이미 연결된 바가 있다. 판 더 펜은 구단 핵심이 됐지만 토트넘에 오랫동안 머물 생각은 없어 보인다. 현재 성적으로는 다음 시즌 토트넘이 UCL에 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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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토트넘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추락한다면 판 더 펜만 떠나지 않을 것이다. 팀토크는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취 역시 불투명하다. 과거에도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로메로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소식통들은 그가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구단은 매각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주요 클럽들이 전력 보강을 위해 가장 먼저 노리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며 로메로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이적을 모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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