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황보라가 과거 400만 원을 들여 청소 업체를 이용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400만 원과 맞바꾼 40년…초보맘 황보라 살려ㅣ대환장 대청소, 욕실 청소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육아로 정신없는 일상 속 욕실 대청소에 나섰다. 그는 "우인이 태어나기 전에 업체를 불러서 집 전체 청소를 한 적 있다"며 "그때 돈이 많이 들었다. 40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리창 청소에 에어컨 청소까지 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된다. 그 돈이면 차라리 내가 몸으로 뛰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황보라는 청소 업체 대신 직접 청소에 나섰다. 설거지 후 교체한 수세미를 욕실용으로 재활용한다며 "깨끗하면 다 된다. 올인 스타일"이라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욕실 곳곳에서 남편의 면도 찌꺼기와 염색 자국을 발견하자 분노가 폭발했다.
그는 "이 봐, 이 집 봐. 내가 이러니까 열 받는다"며 버럭했고, "남자들은 왜 뭐만 나오면 다 사냐"며 소비 습관까지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밥솥 자동 세척 기능을 처음 사용하며 "나 태어나서 이렇게 밥솥에 귀 기울여 보긴 처음"이라고 말하는 등 허당 매력도 드러냈다.
청소를 마친 황보라는 "스트레스 풀린다. 하고 나면 얼마나 깨끗하냐"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어 "유튜브가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 그래서 좋다"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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