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최근 '비닐랩 다이어트'라 불리는 기이한 체중 감량법이 유행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이 방식은 입을 비닐랩으로 감싼 뒤 음식을 씹는 흉내만 내고 비닐과 음식을 뱉어내 실제로는 삼키지 않는 것이다.
경험자들은 씹는 행위를 통해 뇌를 속여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영양 결핍과 섭식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한다.
실제로 음식 섭취 없이 씹는 행위만으로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할 수 없다. 오히려 음식에 대한 갈망을 더 심화시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심각한 섭식 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또한 비닐랩을 씹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침과 함께 체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호흡기와 소화기관에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 다이어트 방식은 처음에는 SNS에서 단순한 실험이나 챌린지로 시작됐지만, 곧바로 인터넷 밈처럼 확산되며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음식의 맛과 질감을 칼로리 없이 즐기려는 시도는 결국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착각"이라고 지적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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