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장영란 한창 부부가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25일 유튜브 채널 '남편 빚 갚느라 애 안고 마을버스 타던 장영란의 눈물겨운 신혼집 최초공개(남양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신혼 생활을 보냈던 남양주를 다시 가봤다. 장영란은 "지우 만들어진 곳이랑 준우 만들어진 곳이 다르다. 전세를 급하게 빼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 곳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첫째가 생겼던 남양주 아파트 앞에 가본 네 가족. 장영란은 "여기서 지우를 배고 난 다음에 둘째는 다른 곳에서 생겼다"며 둘째 아들이 생겼다는 아파트까지 가봤다.
장영란은 "저희 아이들이 연년생이라 모유수유를 했다. 모유수유를 하니까 생리가 안 나온다"며 "갑자기 제가 지우 똥기저귀 갈면서 구역질을 해서 혹시나 해서 임신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와서 남편이 펑펑 울었다"고 둘째 준우 군을 임신했을 때를 떠올렸다. 한창 역시 "12월 28일이었다. '새해다' 하면서 한잔 하려 했는데 케이크 앞에 놓고 울었다"고 솔직히 털어놔 준우 군을 놀라게 했다.
장영란은 "아직 아이를 낳을 준비를 안 했다. 지우가 돌이 안 됐는데 등 센서가 있어서 우리가 잠을 하루에 1~2시간도 못 잤다. 악마 수준이었다. 누우면 운다. 내가 어쩔 땐 안고 나서 해 뜨는 거 보고 눈물을 애 얼굴에 떨어뜨렸던 기억도 난다. 남편은 나를 재우려고 밤새 애 안고 출근했다. 근데 애가 또 생기니까 남편은 거의 지옥이었다"며 "미안해 준우야. 너 가질 때 아빠 엄청 울었다. 지우는 기뻐서 울었고 준우는 놀라서 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결과적으로는 우리 준우 안 낳았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준우 군을 달랬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장영란은 "약간 서운하냐. 아빠가 울었다 해서"라고 슬쩍 물었고 준우 군은 "서운해. 아빠 나빠"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창은 "준우인 줄 알았으면 아빠는 쌍수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춤췄을 거다"라고 준우 군을 달랬고 장영란 역시 "중요한 건 준우는 너무 순하다. 눕기만 하면 자는 거여다. 지우랑 너무 다른 성향이어서 산후도우미 분도 이렇게까지 순한 애는 처음이라 했다"고 밝혀 준우 군의 마음을 풀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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