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나는 SOLO' 16기 옥순이 유산의 아픔을 딛고 결혼을 준비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지난 26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근황을 물어봐 주셔서 조심스럽게 전해요"라며 운을 뗐다. 그는 "아프거나 힘든 일은 아니고, 제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밝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알록달록한 꽃다발과 손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약혼자인 예비 남편이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마이 피앙세, 나라에게"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줄래? 사랑해!"라는 고백이 담겼다.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지만, 따뜻한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옥순은 지난해 7월 약혼자와의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그는 "품에 찾아왔던 소중한 작은 생명이 갑작스럽게 하늘로 돌아가게 됐다"며 "안정기에 들어서 괜찮을 줄 알았지만 예상치 못한 이별을 했다. 지금은 무척 마음이 아프고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잠시 저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2023년 돌싱특집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SOLO' 16기에 출연한 옥순은 이후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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