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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윤(최승윤 분)의 총격으로 쓰러진 강시열은 수술 후에도 위태로운 상태였다. 속절없이 눈물만 흘리던 은호는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라는 파군(주진모 분)의 말을 떠올렸고, 현우석(장동주 분)과 함께 남산 공원길을 찾았다. 강시열과 처음 입을 맞췄던 장소였다. 은호는 사진참사검을 건네며 "이걸로 날 찔러"라고 말했고, 결국 자신을 소멸시켜 강시열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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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렇게 생이 끝난 자리에서 비틀리고 틀어졌던 것들은 모두 제자리를 찾고, 인간들의 세상은 그저 흘러가고 있다"라는 팔미호(이시우 분)의 내레이션과 함께 은호 없는 세상이 그려졌다. 모두가 평온해 보였지만, 강시열은 은호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시간을 견뎠다. 10년이 흘러도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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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시열은 "넌 그냥 너인 채로 살아. 나도 그냥 나인 채로 살아갈 테니까"라며 "나는 늙고 언젠가 죽겠지만, 너는 지금 모습 그대로 영원히 살겠지만, 그래서 언젠가 아프게 이별하겠지만, 함께했던 순간들이 남겨진 너에게 고통이 되지 않게 내가 꼭 만들겠다"고 붙잡았다. 정해진 운명과 다가올 미래를 알면서도 '지금'을 선택한 두 사람의 재회는 찬란한 해피엔딩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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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3.8%, 전국 3.7%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최고 2.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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