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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동안 뺨·머리 수차례 가격, 목졸라 살해→가사 노동까지 시킨 대표…피해자 통장엔 잔고 54원, 10년전 각서에 뭐라고 썼길래(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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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통신사 대리점 직원의 비극적인 사망 사건이 낱낱이 파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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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하선, 김동현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유이'가 함께한다.

배우 유이는 프로그램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방구석 경찰 못지 않은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여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한편 현직 형사 이대우는 최근 70억 원대 피해를 낳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을 일망타진한 수사 뒷이야기를 전하며 교묘하게 진화한 신개념 범행 수법의 실체를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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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경북의 한 정육 센터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고 현장을 공개한다. 한 남성이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고성을 내지르자 매장 안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지고, 29명의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오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6명의 시민은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고, 구조 인력 25명이 긴급 출동하는 등 현장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정육 센터를 혼란에 빠뜨린 남성의 정체와 그가 고성을 지른 뜻밖의 이유가 밝혀지며 궁금증을 모은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10년간 노예 같은 삶을 견딘 통신사 대리점 직원의 사망 사건을 조명한다. 피해자는 44세 박성범 씨로, 유족은 성범 씨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10년간 감춰져 있던 진실을 직접 '히든아이'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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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이 공개한 영상에는 식사 자리에서 대리점 대표가 무려 8분 동안 성범 씨의 뺨과 머리를 수십 차례 가격한 뒤 벽으로 몰아 목을 조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게다가 대표는 평소 폭언을 일삼은 것은 물론 대표 자신의 집으로 불러 가사 노동을 떠넘기고 자신의 아이를 대신 돌보게 하는 등 사적인 심부름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표는 성범 씨의 상습적인 횡령이 모든 갈등의 원인이었다며 10년간 이어진 괴롭힘을 정당화했는데. 이후 두 사람이 작성한 각서에서 삭제됐던 내용이 복원되며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노예로 부리기 위한 명분을 만든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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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정상적인 급여를 거의 받지 못해 사망 후 확인된 성범 씨의 통장 잔고는 54원에 불과했지만, 대표는 월급을 주지 않은 이유로 황당한 주장을 늘어놓으며 책임을 회피해 분노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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