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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던 KT 이강철 감독이 전날 연습경기 때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외야에서 러닝을 하는 외국인 선수를 가리켰다. 2명이 뛰고 있었는데 치리노스와 임찬규라고 한 것. 외야에서 뛰고 있는 2명 중 한명의 모습이 흡사 치리노스처럼 보이긴 했다. 그러나 치리노스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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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하던 둘은 한화의 외국인 투수인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였다. 이 감독이 치리노스로 착각했던 선수는 둘 중 에르난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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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노스는 지난해 KT에게 강했다. 5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29이닝 동안 26안타, 1홈런을 허용했지만 15개의 삼진과 함께 9실점(7자책)만 내줬다. 4사구도 3개의 볼넷과 몸에 맞는 볼 1개 뿐이었다. 한화 이글스전서 1.40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보였던 치리노스인데 KT전이 두번째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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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작년에 치리노스에게 우리가 약했다"면서도 "우리 주전들이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기 때문에 공략이 어렵기도 했다. 계속 출전해온 신인 이강민만 안타를 친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나"라며 연습경기에서의 부진은 별것 아니라고 했다.
KT는 3월 28,29일 잠실에서 LG와 개막 2연전을 갖는다. 이 감독이 한화 투수들에게서 치리노스와 임찬규의 모습을 본 것은 그만큼 그 투수들에 대한 경계심이 크다는 방증이 아닐까.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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