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고준희의 아버지가 딸을 향한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먹고 다니고 | 40년 평양냉면만 먹어온 아빠가 꼽은 1등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아버지와 단둘이 평양냉면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고준희는 식당 주인이 외모에 대해 칭찬하자 "더 크게 얘기해주셔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준희 아버지는 "너무 그런 거 의식하지 말고 그냥 먹어라. 예쁜척하지 말고 맛있게 먹어라. 먹음직스럽게 먹어봐라"라고 말했고, 고준희는 "내가 예쁜척하면서 먹고 있냐"며 억울해했다.
이어 제작진이 고준희 아버지에게 "딸이 예쁘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떠냐"고 묻자, 그는 딸을 빤히 바라보며 "글쎄. 더 예쁜 사람들이 많으니까"라며 냉정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고준희는 "나도 인정한다. 예뻐서 연예인 하는 건 아니다"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고준희 아버지는 "재밌었던 건 딸이 인지도가 있기 전에는 그런 걸 못 느꼈는데 조금 인지도가 생겼을 때는 딸이 앞에 가고 아내와 내가 뒤에 걸어가면 사람들이 '고준희다' 라고 얘기하면서 돌아보는 게 재밌더라"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고준희는 "난 몰랐는데 내가 먼저 가면 엄마, 아빠가 뒤에 온다. 내가 먼저 가면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려고 좀 늦게 걷는다더라. 그걸 요즘에서야 나한테 얘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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