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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과 연습 경기 3-3으로 맞선 6회 5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이닝 1안타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중간에서 2이닝을 깔끔하게 책임진 덕분에 한국은 불펜을 가능한 다 점검하면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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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 2선발로 활약했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내면서 비결로 왜 류현진을 꼽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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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카와 감독은 "(류현진은) 현역 시절부터 잘 아는 선수이기도 하고, 지금 베테랑이 됐는데 피칭의 폭이 예전보다 더 대단해진 것 같다. 심리적으로도, 투구 면에서도 한국 투수들의 리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극찬했다.
마운드에서 조금은 고전했던 후배들을 향한 조언이 이어졌다. 한국 선발투수 곽빈은 2회 투구 도중 손톱이 깨지는 부상이 있었지만, 2이닝 35구 3안타 1볼넷 1삼진 3실점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1회부터 공격적인 부분에서 정말 잘 풀어준 것 같다. 중간에 한번 따라잡히긴 했지만, 동점을 만들고 그 이후에 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경기를 풀어갔다. 이렇게 계속 투수들이 잘 막아주면 본선에서도 좋은 분위기 속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후배들을 다독이는 동시에 "아무래도 투수들이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하는 것보다는 한 점씩 실점하더라도 이런 실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선수들이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국은 대회에 앞서 문동주(한화) 원태인(삼성) 등이 이탈하면서 선발진이 많이 헐거워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곽빈과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이 1, 2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류현진은 이들의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금 여기 있는 선수들도 한국에서 최고 투수들이고, 최고의 선수들이기에 여기 함께 있는 30명이 힘을 합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사카=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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