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정경호 강원FC 감독은 더 많은 응원을 요구했다.
강원은 3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16강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10일 마치다 홈에서 열린다.
비겼지만 희망이 본 경기였다. 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마치다를 상대로 강원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리그 스테이지에서 마치다의 높이에 고전했던 강원은 이날은 맞춤 대응으로 기세에서 밀리지 않았다. 후반 43분 아부달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공격의 마무리를 개선한다면 일본에서 열릴 2차전에서 8강행 티켓을 가져올 수 있는 강원이다.
정 감독은 "이틀 만에 경기해서 체력에 문제가 있었지만 리그 스테이지 1위인 마치다를 상대로 잘했다. 상대는 ACLE에서 최다 득점팀이다. 맞춤 전술로 나왔던 것이 수비적으로는 좋았다. 상대 장신 공격수를 막아준 박호영도 좋았다. 득점이 아직 부족하지만 강원의 8강 진출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강원은 도전하는 팀이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도전이다. 16강 진출도 대단한 일이다. 8강 도전에서 응원을 부탁드린다. 리그 스테이지 1위랑 하는데 더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차전을 준비하는 정 감독은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 선수들은 울산전 패배를 통해서 성장했다. 감독으로서 팀의 방향과 정신력을 두고 선수들과 많이 이야기한다. 경기 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태도도 좋았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파이팅을 넣어줬다. 그게 원팀이다. 이런 문화가 더 잘 나오면 2차전에서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득점력 개선이 필요한 강원이다. "지금 강원은 득점력이 가장 문제다. 공격하는 과정, 빌드업 수준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파이널 서드에서의 문제점, 공격의 구조적인 부분이 부족하다. 팬들은 답답하시겠지만 과정 없는 결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과정 있지만 결과가 없는 건 의미가 없다. 감독으로서의 신념은 과정과 결과를 모두 이뤄내는 것이다. 좋은 경기력에 득점이 없으니까 기대가 커지는 느낌이다. 선수들과 정말 노력하고 있다. 지나간 경기는 다 필요없다. 16강 진출을 이뤄냈고, 1차전에 0대0으로 비겼다. 득점 문제를 보기보다는 앞으로 있을 경기를 봤으면 한다. 어렵겠지만 8강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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