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만이 한국과 호주를 이길 것이라고 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관련한 취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미국 기자가 대만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2023년 WBC 대회를 일본 현장에서 취재했고, 이번 대회 역시 오사카와 도쿄에서 현장 취재 중인 미국 'MLB.com'의 마이클 클레어 기자는 3일(한국시각) WBC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대회 순위 예측 기사를 보도했다.
클레어 기자는 A조에서는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가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봤다. 그는 "A조는 5개팀 모두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1라운드를 통과해본 적 없는 캐나다가 A조 우승을 차지할 것 같다. 캐나다는 선수층이 두텁고 로테이션도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B조에서는 미국과 멕시코의 선전을 예측했다. 그는 "비록 타릭 스쿠발이 단 한번만 등판하더라도 역대 미국 대표팀 중 최고 수준의 투수진이다. 미국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면 큰 실망이 될 것"이라면서 멕시코가 이탈리아, 영국을 제치고 조 2위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C조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그는 "일본 대표팀의 전력은 2023년만큼 강하지 않다. 오타니 쇼헤이가 등판하지 않고, 사사키 로키도 없으며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번도 중견수로 뛴 적 없는 스즈키 세이야가 중견수로 뛰어야 할 만큼 수비력이 약화됐다"면서도 "타선은 오히려 더 강해졌을 수 있다. 일본은 다음 라운드에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의 C조 우승을 내다봤다.
이어 C조 2위로는 한국이 아닌 대만을 점찍었다. 그는 "접전이 예상된다.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대만이 약간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팀 역사상 최다승을 거두고 있으며 젊고 유망한 투수진을 보유한 대만이 호주와 한국을 간신히 꺾고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2013년 이후 처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D조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1,2위를 차지한다고 봤고, 최종 결승전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일본을 꺾고 우승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기자 개인적인 예상이다. 다만 C조 2위 자리를 두고 한국과 대만 혹은 호주가 치열한 접전을 펼칠 확률은 높다. 서로의 맞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3년전 WBC에서는 한국을 꺾은 호주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클레어 기자는 "제 예측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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