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천FC의 창단 첫 K리그1 승격을 이끈 '영웅' 이영민 감독(53)이 부천과 2028년까지동행을 이어간다.
부천은 4일,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게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재계약은 기존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팀을 이끌며 창단 첫 K리그1 승격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거둔 이 감독에 대한 구단의 두터운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부천은 안정적인 지도 체제 아래, K리그1 무대에서도 구단의 지속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부천이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디펜딩 챔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깜짝 3대2 승리를 거둔 이후에 이뤄졌다. 부천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몬타뇨의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후반 추가시간인 51분 갈레고의 '극장 역전골'로 구단 첫 K리그1 승리를 따냈다.
이영민 감독은 "부천과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난 5년간 선수와 스태프, 팬들과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승격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마음으로 팬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연장계약 소감을 밝혔다.
2021시즌 부천 지휘봉을 잡은 이영민 감독은 '장기적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팀의 기틀을 다져왔다. 안재준(포항) 조현택 서명관(이상 울산) 등 잠재력 높은 선수들을 발굴해 팀의 주축으로 성장시키며 전력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김규민 성신 이충현 등 유스 자원을 프로 무대에 콜업하며 부천만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다.
그 결과 부천은 2025시즌 K리그2 3위를 기록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마침내 꿈에 그리던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 감독은 부천에서의 5시즌 동안 총 207경기를 지휘하며 84승 56무 67패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부천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
부천은 오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 하나를 상대로 K리그1 첫 홈 경기(2라운드)를 치를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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