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하예린이 수위 높은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하예린은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인터뷰에 임했다.
하예린은 노출신에 대해 "부담과 고민은 엄청 많았다. 할리우드도 그렇지만, 제 생각에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화면에서 비춰지는 여성의 몸에 대해 얼마든지 비난하고 판단해도 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가가는 것 같다. 그런 생각때문에 저도 찍기 전에 부담도 있었다. 특히나 어디서나 그렇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서구권 대비 미의 기준이 엄격하고 다른 면이 있잖나. 저도 한국에서 자라면서 한국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통해서 제 자신을 통해 몸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정하게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티머시 코디네이터와 일할 수 있었는데 업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분께서 훌륭하게 역할을 해주셨고, 수위가 높은 장면들을 안무처럼 짜주셨을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그런 장면을 촬영할 때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다. 배우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면서 퍼포먼스를 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리저튼'은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뒤흔든 스캔들과 로맨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 시리즈다. 하예린은 넷플릭스 시리즈 '서바이버스', 드라마 '헤일로'를 통해 활약해왔던 배우로, 브리저튼 시리즈 중 최초 동양인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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