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을 담아 제작된 예능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와 관련해 JTBC가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JTBC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이날 열린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공식 행사와 관련해 "당사와는 전혀 무관한 행사"라며 "해당 프로그램 편성 요청이 왔으나, JTBC는 프로그램 편성 못한다고 전달한 것이 전부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비전Q 프로덕션 사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 예능 프로그램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히말라야 원정대는 산악인 엄홍길을 비롯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 방송인 김병만, 안현모, 박해린, 배우 이덕화, 예지원, 정유미, 이태환, 그룹 원더걸스 유빈 등으로 구성됐다.
당초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제작진은 "JTBC 편성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 겸 단장 이준훈은 이날 행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모든 것이 준비 완료인데, JTBC가 편성을 못 하겠다고 갑작스럽게 통보했다"며 "월드컵 중계권이 독점이라 타 방송사에서는 프로그램 편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이 약하다며 전면 교체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어렵게 모인 대원들을 바꿀 생각이 없다"며 "한 명이 되더라도 반드시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는 어렵다고 하자 방송사 측이 편성 해약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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