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30년 만에 딸 이예림과 첫 수족관 데이트를 즐기며, 전 국민을 웃기느라 정작 딸과의 시간을 놓쳐버린 '지각 아빠'의 진심을 전했다.
5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전 국민 웃음 주느라 딸을 외면했던 이경규가 30년 만에 딸과 함께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대형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며 부녀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바다코끼리 먹이 주기 체험에 참여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경규는 바다코끼리가 먹이를 받아먹자 "맛있어, 맛있어"를 연신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특유의 장난스러운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딸과의 대화 도중 이경규는 문득 진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예림이 어린 시절 수족관에 와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어릴 때는 안 왔다.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기한 건 어릴 때 봐야 하는데 다 성인이 돼서 오니 내가 심각한 거지"라며 "예림이하고 얘기 나눌 시간이 없었구나. 아빠가 너무 바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국민을 웃기느라 정작 딸과 보낼 시간을 놓친 것 같다"며 뒤늦은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와 이예림은 수족관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상어와 가오리 등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부녀 데이트'를 이어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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