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곽진영이 심각했던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서는 '광고 한번 찍으면 10억 찍혔지만, 경악스러운 스토킹으로..국민 여동생 종말이 곽진영의 인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기배우였던 곽진영은 여수에 지내며 김치 사업가로 변신했다.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곽진영은 "촬영장에 가면 항상 갓김치가 있었다. 옛날에는 한 식구처럼 같이 먹는 분위기였다. 촬영장 가면 항상 내 갓김치를 드시고 방송하는 분들에게 많이 선물했다"며 "엄마의 손맛으로 시작해서 주위 반응이 좋아서 하나의 사업으로 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곽진영은 남동생과 함께 포장마차도 운영하고 있었다. 곽진영은 "동생에게 운영권을 많이 줬는데 신경을 많이 안 쓴다"고 토로했다.
남동생, 엄마를 만나 포장마차 운영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세 사람은 의견이 충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곽진영의 엄마, 남동생은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항상 곽진영의 곁을 지켰다. 그 이유에 대해 남동생은 "가게에 와서 누나가 있는지 없는지 염탐하고 누나를 괴롭혔다. 어떻게 어머니 전화번호까지 알아서 정말 입에 담지 못할 문자도 보냈다"며 "가족을 위해서 나 하나 없어지면 편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누나 곽진영의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4년간의 스토킹 피해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극단적 시도까지 했던 곽진영. 곽진영은 "싫다고 하면 전화 안 해야지 전화를 왜 하고 하지 말라 하면 '네가 내 전화를 무시해?' 하면서 계속 연락이 온다"며 "휴대폰을 바꾼 이유가 그 친구의 협박이 하루에 100개 넘게 올 정도로 차단을 해도 수십 개 수천 개가 오니까 모르는 번호만 보면 경기를 일으켰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이거 택시 아저씨 번호인데. 택시 아저씨한테 만원 받고 전화한 건데'라고 한다. '전화하지 말라고. 네 목소리 듣기 싫어' 하면 '난 네 목소리 듣고 싶어'"라고 질색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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