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1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어 "관객 여러분이 보내준 끊임 없는 당나귀 덕분에 '파묘'를 이어 최근 2년 간 한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며 "'왕과 사는 남자'를 찾아준 모든 백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4일 차 100만, 12일 차 200만, 14일 차 300만, 15일 차 400만, 18일 차 500만, 20일 차 600만, 24일 차 700만, 26일 차 800만, 27일 차 900만, 31일 차 1000만, 33일 차 1100만, 그리고 36일 차 1200만 기록을 세우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중 25번째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024년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터진 1000만 기록으로 침체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정통 사극 영화로는 2014년 개봉작인 '명량'(김한민 감독) 이후 12년 만에 나온 1000만 사극 영화며, 2005년 개봉작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2012년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이후 네 번째 1000만 사극 영화로 기록을 더했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흥행 16위를 지켰던 2024년 개봉작 '파묘'(장재현 감독)의 기록(1191만3725명)을 넘고 이제 15위인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기록(1218만6684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더불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6주 차인 이번 주말 1300만 기록과 함께 역대 한국 영화 흥행 7위인 2006년작 '괴물'(봉준호 감독)의 기록(1301만9740명)까지 도전하게 된다.
N차 관람이 계속되고 있고 '단종' 신드롬 역시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가 12년째 깨지지 않는 역대 흥행 영화 1위인 2014년 개봉작 '명량'(김한민 감독)의 기록(1761만3682명)을 꺾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그리고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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