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침묵의 친구'(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주연 배우 양조위가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오는 4월 내한한다.
'침묵의 친구;는 양조위의 첫 유럽 진출 작품으로 2008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홍보차 서울을 찾은 이후 18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해 그 의미가 특별하다.
양조위는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촬영, 행사 등으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는데, 1991년 '첩혈가두'를 시작으로 1998년 '해피 투게더', 2003년 '영웅: 천하의 시작', 2003년 '무간도', 2008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의 개봉에 맞춰 내한을 했고, 금번 '침묵의 친구' 내한은 영화 홍보차로는 18년 만의 방문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양조위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침묵의 친구'가 공식 초청되자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부산을 찾았으며, 4월 국내 개봉에 맞춰 서울을 방문해 영화에 대한 애정은 물론 한국 영화 팬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양조위와 함께 서울을 방문하는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유럽의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도 큰 반가움을 사고 있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로 전주를 찾은 후,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침묵의 친구'의 공식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침묵의 친구' 개봉 홍보차 서울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다른 특별함을 더한다.
양조위와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의 다양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계획이다.
'침묵의 친구'는 1832년부터 인간을 바라보며 뿌리내린 장엄한 은행나무와 1908년 대학 최초의 여학생 그레테, 1972년 식물과 교감하는 청년 하네스, 2020년 고독한 신경과학자 토니까지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은행나무와 고요히 연결되는 세 시대의 세 인물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25년 개최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신인 배우상을수상했고,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을 영화적 사건"(RogerEbert.com), "영화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Morning Star (UK)), "양조위, 다시 한번 위대함을 증명하다"(IndieWire) 등 해외 유력 매체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국내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이번 내한 소식은 그 어느때보다 영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침묵의 친구'는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 1972년, 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소통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양조위, 루나 배들러, 엔조 브룸, 레아 세이두 등이 출연했고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내 아내 이야기'의 일디코 에네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담요 두르고 등장" 고윤정, 샤넬쇼 퇴근길 해프닝...스태프 요청에 귀여운 탈의 -
'김연아♥' 고우림, '만삭 임산부' 절망적 상황에 울컥 "희망 없어 힘겨웠을 듯" (꼬꼬무) -
'성폭행 혐의' 남경주, 음주 운전→무면허 운전까지...과거사 줄줄이 파묘 -
'김준호♥' 김지민, '2세 준비 식단' 공개..."황제처럼 먹는 영양식" -
아이유, 차원이 다른 '추석 선물' 공개됐다...박준면 "이게 월드클래스" -
'뮤지컬 1세대' 남경주, 성폭행 혐의 '충격'…과거 음주운전 이력까지 도마 위[SC이슈] -
쯔양, 6시간 폭식에도 '역대 최저 몸무게'..."뱉어도 된다" 만류에도 폭식 (전참시) -
[단독] 정건주, 납량물 ‘M : 리부트’ 남주 된다…정채연과 호흡
- 1.'죽다 살아난' 미국 WBC 2라운드 진출 사실상 확정! 이탈리아, 멕시코에 6점차 리드…'탈락 경우의 수' 사라졌다
- 2."中 월드컵 가면 난리날 걸" 이란 북중미월드컵 불참 선언, FIFA 대체 국가 선택 재량권…BBC "아직 배제하기 일러"
- 3.대만팬 SNS 테러! 문보경 입 열었다 → 고의 삼진 진짜로? 대인배 반응.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 [마이애미 현장]
- 4."부끄러운 줄 알아야" 관중 3만9728명 앞에서 2대15 대패, 아베 감독 사4구 11개 투수진에 격노[민창기의 일본야구]
- 5.'고마워요 이탈리아' 이미 본선 갔다던 멍청했던 미국, 역사에 남을 치욕 피했다...기사회생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