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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태그 연습하자" 잔치는 끝났다! '현실' 직시한 염갈량 "아쉬운 결과 → 몸상태 체크부터" [부산포커스]

by 김영록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체코의 경기. 2회말 1사 1,3루 존스의 내야땅볼때 득점에 성공한 3루주자 박동원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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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연합뉴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스위밍 슬라이딩에 당하는 포수가 박동원만은 아니지만, 따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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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끝났다. 이제 눈앞의 리그에 집중할 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0대10, 7회 콜드로 참패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저녁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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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현실을 바라봤다. 이번 대표팀에 LG는 무려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뒤늦게 합류했다가 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 유영찬,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송승기가 걱정이다. 가뜩이나 손주영의 팔꿈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LG 마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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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일단 귀국하면 몸상태를 체크해보겠다. (유)영찬이는 그래도 1이닝 투수니까, (송)승기는 선발 빌드업을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문보경. 연합뉴스

이어 "박해민이나 신민재는 큰 문제 없을 거고, 문보경 박동원은 일단 충분한 휴식을 주겠다. 마지막에 5경기 정도, 타격만 조금씩 하면서 관리해줘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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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일찍 탈락함에 따라 LG로선 조금은 정규시즌에 대처할 여유가 생긴 셈. 대표팀에서의 성장과 정규시즌 준비,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또다시 불거진 박동원의 홈태그 문제에 대해선 "연습이 필요하다. 갖다대는 습관을 고쳐야한다"고 강조했다.

"스위밍 슬라이딩에 당하는 게 (박)동원이만은 아니지 않나. 지금까진 코스를 막고 갖다대는 태그를 해왔는데, 이게 블로킹 시대의 버릇이다. 완전히 죽는 타이밍인데, (후안)소토는 피해버리지 않나. 유격수들처럼 끝까지 보면서 타이밍 맞춰 쭉 쓸어주는 태그를 연습해야한다. 슬라이딩이 발전하는 만큼 태그하는 사람 대처도 바뀌어야한다."

박동원. 연합뉴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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