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부산의 봄은 야구로 물든다. 시범경기임에도 겨우내 기다려온 팬심이 폭발했다.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선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앞서 평일에 열린 KT 위즈전(1승1무)에 3000석 가량을 오픈했던 롯데 구단은 주말과 좋은 날씨, LG 트윈스전을 맞아 관중석을 전부 개방했다.
총 2만3137석 중 오전 11시 기준 이미 1만3704석이 예매로 나갔다. 경기가 시작된 뒤론 1만 5000명 이상을 헤아리는 팬들이 입장했다. 1루쪽 내야응원석은 말 그대로 가득 찼다.
포수 백스톱 뒤에 위치한 에비뉴엘석(그라운드석)은 91석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다. 현장은 롯데와 LG의 다종다양한 유니폼과 클래퍼, 박수 소리로 물결쳤다.
주중에는 없었던 응원단도 주말에는 본격적으로 출격했다. 입으로 내던 선수 응원가가 앰프를 타고 본격적으로 울려퍼졌다.
롯데 구단은 "에비뉴엘석은 장당 3만원, 중앙테이블석은 1만7000원, 사이드테이블석은 1만3000원, 내야석은 1만원과 7000원, 외야석은 5000원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경기전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KT와의 2연전에 대해 "KT 전력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외국인 투수들만 자기 역할을 해주면 국내 선발은 이미 딱 잡혀있지 않나. 타선도 좋다"고 칭찬했다.
전날 선발등판했던 아시아쿼터 쿄야마에 대해서는 "일본 투수치고 제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구위는 좋다. 볼넷을 줘도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구위가 있다. 변화구도 괜찮다. 처음 왔을 때에 비해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현재로선 김진욱, 이민석과 5선발을 경쟁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투수들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카운트를 잡고 경기를 리드했으면 좋겠다. 잘 안되면 2군에서 좀더 편안한 환경에서 던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선수는 아마 롱맨이나 브릿지 역할을 맡게 되지 않을까. (팔꿈치수술로 시즌아웃된)박진의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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