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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김정태子, 아빠와 잠자리 거부 "한 번도 좋았던 적 없어"

by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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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들 바보'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들의 잠자리 거부에 서운함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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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측은 '아들 바보 김정태, 아들의 침대 독립 발언에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정태는 가족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침대 분리 문제 말이야"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내가 잠귀가 너무 밝다. 소머즈다"라면서 "내가 조금만 몸부림쳐도 엄청 싫어합니다. 그걸 닮은 사람이 첫째 지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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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정태 네는 첫째 지후 군의 초1까지 다 같이 한 방에서 자다가 두 방으로 분리해 지후는 엄마와 같은 방 각자의 침대에서 잠을 잔다.

이에 아빠와의 친대 분리를 원하는 둘째 시현은 "잘 때 오라고 하지 마. 침대가 두 갠데 한 침대에서 자"라며 아빠를 거부했고, 아내 역시 남편의 과다 스킨십에 "왜 자꾸 아들한테 붙냐. 너무 지나친 아들 바보지"라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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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지후에게 "아빠랑 잘 때 좋았던 점?"을 물었고, 지후는 "한 번 아빠랑 잘 때 좋은 꿈을 꾼 적은 있었어"라고 답했다. 이에 동생은 "아빠 덕분은 아니었네"라는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는 10년 동안 아빠랑 옆에서 잤어"라며 엄마와 자고 싶은 속마음을 밝혔고, 김정태는 서운함에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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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방송에서 김정태는 중3, 중1이 된 아들 야꿍이 김지후, 둘째 김시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희들은 다른 부모에 비해서 나이도 더 많으니까 애들이 더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라며 나이 마흔에 첫째를 얻어 '아들 바보'임을 밝혔다.

특히 지후는 혼잣말도 영어로 할 정도로 수준급의 영어 실력은 기본이고, 6개 국어를 할 정도로 영재로 중학교 1학년에 과학 영재에 선발돼 과학 영재 교육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하지만 김정태의 아내는 "아들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애가 하나에 빠지면 무서울 정도로 몰두했다"며 "남에게 무관심하고 사람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단순한 스타일이다. 그런 반면에 영어를 또 저렇게 잘하는 건 좋은 현상이니까… 양날의 칼이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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