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혜성(27·LA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김혜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탄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에 첫 타석에 선 김혜성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볼넷과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3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냈고, 2루를 훔쳤다. 득점권에 있던 김혜성은 엘리제 알폰소의 적시 2루타로 두 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4회말 뜬공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이후 대수비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2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4경기에 나섰던 김혜성은 WBC 대표팀 합류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한국이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패배한 가운데 김혜성은 다저스에 합류해 16일부터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WBC 4경기에서 타율 8푼3리(12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김혜성은 타격감을 올려가기 시작했다.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은 17일에도 안타를 더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시범경기 6경기 타율은 4할2푼1리(19타수 8안타).
김혜성은 '스포츠넷 LA'와 인터뷰에서 다저스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은 "일단 WBC 경험 너무 즐거웠고, 아쉽고 좋은 한국대표팀 팀원과 야구해서 즐거웠다. 다저스에 합류한 만큼 다저스에서 집중해서 올 시즌 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WBC를 다녀온 사이 스프링 캠프는 약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집중할 부분에 대해 그는 "WBC 가기 전에 연습하던 타격 메커니즘과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해서 꼭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합류 첫 경기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쳤지만, 두 안타의 느낌은 분명 달랐다. 김혜성은 "제가 WBC 다녀와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안타가 나왔지만, 원하는 움직임이 아니었다"라며 "방향성을 오늘은 다르게 가지고 싶었다. 나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올바른 메커니즘으로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7-0으로 앞서 있었지만, 5회에만 10점을 내줬다. 7회에도 9점을 내주는 등 마운드 붕괴가 이어졌고, 결국 9대2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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