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의 토트넘 컴백이 불발되는 분위기다.
17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복귀를 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이다. 그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구성된 이른바 'DESK 라인'을 앞세워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 하에서 토트넘은 '빅6'까지 덩치가 커졌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감독 자리가 빌때마다 포체티노 감독을 후보에 올리고 있다. 특히 팬들이 원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언젠가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숨긴 적이 없는데, 이번 북중미월드컵이 끝난 후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만큼,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의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직접 지켜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초청을 받은 포체티노 감독은 이 경기에서 미국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조니 카르도소의 경기를 지켜봤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경기를 직접 지켜보는 것은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처음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 5년 반의 동행을 뒤로하고 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된 바 있다. 그는 2023~2024시즌 첼시 감독으로 토트넘을 상대한 적은 있지만,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는 토트넘에 두차례 모두 승리했다.
일단 토트넘과 관련이 없는 일정이지만, 현지에서는 이번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경기 관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알려진대로 토트넘은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최근 연패에 빠지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데려왔지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감독을 찾는 토트넘이 가장 원하는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이다. 하지만 더선은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지켜본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이 바뀌었을 수 있다'고 했다. 과거 왓포드에서 뛰었던 미국 대표팀 출신의 제이 드메리트는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미국은 그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 하지만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분위기가 달라 질 수 있다. 대표팀 감독은 클럽팀 감독과 달리, 매일 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최고의 직업이다. 아마도 북중미월드컵을 잘 치른다면, 다른 곳으로 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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