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친 '태극전사'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위트컴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리컴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3루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가 뿌린 92.9마일의 몸쪽 높은 코스 싱커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 첫 타점을 신고한 위트컴은 팀이 4-1로 리드하던 5회초 1사 만루에서도 피츠버그 세 번째 투수 노아 머독과의 1B1S 승부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의 89마일짜리 커터를 공략, 적시타로 연결하면서 두 번째 타점을 올림과 동시에 4득점 빅이닝의 포문을 열었다. 위트컴은 휴스턴이 8-1로 크게 앞선 5회말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 잭 윙클러와 교체됐다.
위트컴은 WBC 8강전을 마치고 휴스턴에 복귀,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출전해 2루타로 타점을 신고했다. 복귀 후 두 번째 출전인 피츠버그전에서도 타점을 올리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국계 어머니를 둔 위트컴은 이번 WBC에서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회 기간 주전 3루수를 맡은 그는 본선 1라운드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호주전에서도 대타로 나서 2루타를 치며 8강행으로 연결되는 승리에 일조했다. 위트컴의 WBC 최종 성적은 타율 0.214, 2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1이다.
위트컴은 2024~2025시즌 휴스턴에서 각각 20경기씩을 소화한 바 있다. 이번 WBC 경험을 바탕으로 주전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표팀에서는 3루와 1루를 번갈아 맡았으나, 휴스턴에서는 외야 수비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존스도 이날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존스는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친 데 이어 이날도 안타를 치면서 상승세를 입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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