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선수들이 팀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토트넘 주전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구단 선수들이 팀의 현재 어려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주장에 강하게 항변했다고 영국 BBC가 18일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고전 중이다. 그러면서 팬들 사이에선 토트넘 선수들의 나쁜 경기력과 함께 태도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팀은 어려움에 처했는데 선수들은 너무 안일하게 플레이를 하고, 시즌 종료 후 자기 미래만을 생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둔 현재, 프리미어리그 강등권과 승점차가 단 1점 밖에 나지 않는다. 리그 16위로 매 경기 강등 전쟁이 불가피하다.
판 더 펜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19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향한 선수들의 헌신을 주장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그는 "그런 말은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다. 선수들, 스태프, 우리 모두가 현재 팀이 처한 상황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믿어달라. 우리는 단지 상황을 반전시키고 싶을 뿐이며 그것이 모두의 주된 관심사다. 만약 선수들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온다면 그건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16강 1차전서 2대5로 크게 졌다. 구단 역대 최다인 6연패를 기록했고, 지난 15일 리버풀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선 히샬리송의 극장골로 간신히 1대1로 비겼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팀이 처한 어려움에 무관심하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토트넘 팬들이 그러한 말들을 믿기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판 더 펜은 "최근 어떤 선수가 모두에게 팀을 떠날 것이고 현재 상황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건 사람들이 그냥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판 더 펜은 최근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에 휘말렸다.
토트넘은 이번 2차전을 앞두고도 부상으로인한 전력 누수가 있다. 1차전서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결장한다. 1차전에서 팔리냐와 머리를 부딪힌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출전이 가능하다. 부상에서 회복한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와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도 출전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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