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르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손흥민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18일(한국시각) 'LA FC는 최소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정규 시즌에서 페널티 박스 밖에서 5골 연속을 기록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이라며 LA FC의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이는 LA FC 선수들의 중거리 슈팅 능력이 좋다는 걸 의미하지만 동시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득점 창출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의미다. 리그 8골 중 최근 5골을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넣었다. 즉 리그 개막전이었던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 이후로는 단 1골도 페널티박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손흥민에게만 문제가 생긴 게 아니다. 부앙가의 득점력도 들쭉날쭉하다. 부앙가는 인터 마이애미전에서 1골을 터트린 후 리그에서는 1개의 공격 포인트도 없다.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확장하면 6경기 1골이 전부다. LA FC가 자랑하는 흥부 듀오가 심각할 정도로 침묵하는 중이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장점이 전혀 발휘되지 않는 전술 탓이다. 지난 시즌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장점을 앞세우기 위해 속도를 살렸다. 부앙가와 손흥민이 서로 호흡을 맞춰 역습에 나서면 이걸 막을 수 있는 MLS 팀은 없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과 부앙가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전술을 내세우는 중이다. 방향성은 좋다. 두 선수한테만 의존해서는 우승에 도전하기 쉽지 않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 선수의 장점이 퇴색된다면 LA FC가 가진 최고의 무기를 방치하는 셈이다. 흥부 듀오의 날카로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무기를 찾아야 하는데, 도스 산토스 감독은 정반대로 일을 벌이고 있다.
결국 경기력이 답답한 와중에 선수들의 중거리 슈팅이 터지면서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중거리 슈팅 득점은 운이 따르는 골이다. 운이 터지지 않기 시작하면 그때는 답이 없다.
LA FC는 같은 날 열린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극장 중거리 득점으로 겨우 8강에 올랐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 기용했다. 손흥민은 장점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슈팅이나 속도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7일 LA FC를 분석하면서 '우려할 부분이 있다면 공격이다. LA FC는 올 시즌 8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지만, 보유한 공격 자원을 고려하면 더 많은 득점이 나와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이 문제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아직 이번 시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상당히 의외다. 그는 2025년에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이미 3개의 도움을 올렸지만, 골 결정력은 다소 떨어진 모습으로 유효 슈팅은 단 2개에 그치고 있다'며 손흥민의 득점력을 문제 삼았다. 손흥민의 문제는 도스 산토스 감독 지분이 상당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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