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천공항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그리고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목격담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민희는 모자를 쓴 채 유모차를 밀며 이동했고, 홍상수 감독은 옆에서 함께 아들을 돌보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아이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동선을 맞추며 공항을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목격자는 "아이가 귀여웠고, 두 사람 옆에는 일행으로 보이는 인물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2017년 불륜을 인정했다.
홍상수는 유부남이다. 지난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이 있다.
그는 2016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A씨가 사실상 관련 서류 수령을 거부해 무산됐다.
이후 홍상수가 제기한 이혼소송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 있다는 법원 판단에 따라 2019년 기각됐다. 홍상수가 이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적으로는 부부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홍상수는 김민희와 9년째 동거 중이다.
한편 김민희는 스캔들 이후 '그 후', '강변호텔', '도망친여자',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수유천' 등 홍상수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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