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든 리그가 압박, 트랜지션 강도를 높이고 있다."
SK 전희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솔직한 경기의 소감이기도 했고, 앞으로 KBL의 각 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단적으로 제시한 말이기도 했다.
서울 SK는 18일 마카오 마카오 탭 섹 멀티스포트 파빌리온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스 6강 타오위안 파이리츠 와의 경기에서 69-89로 완패했다.
이 대회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SK였자만, 이날은 역부족이었다. 자밀 워니와 데릴 먼로가 동시에 출전했지만, 골밑의 약점을 드러냈고 트랜지션 싸움에서도 밀렸다.
전희철 감독이 의도한 외곽 루 춘상의 봉쇄는 성공했지만, 타오위안은 강력한 트랜지션과 더블 포스트를 앞세운 골밑 공략에 동시에 성공했다.
빅 라인업을 기용했지만, 압박과 트랜지션 강도까지 높인 타오위안의 완승이었다.
전 감독은 "상대가 강팀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준비도 우리 팀보다 많이 한 것 같다. 완패였다"고 했다. 톨렌티노 대신 에디 다니엘을 선발로 투입한 것에 대해 "트레본 그레이엄을 막기 위해서였다. 영상으로 봤지만, 직접 보면서 파악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 다니엘에게 압박수비, 수비에서의 집중력을 요구했다"라고 했다.
그는 "모든 리그가 압박, 트랜지션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다음 시즌에 우리가 출전할 지, 다른 팀이 출전할지 모르겠지만 KBL 팀들도 이 부분의 강도를 높여 EASL을 치러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마카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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