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6년도 '인공지능(AI) 통합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개발, 데이터 구매와 가공,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AI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클라우드 바우처, AX 원스톱 바우처 등 4개 분야에 총 625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보면 AI 바우처 사업에 252억원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AI 솔루션 활용을 돕는다. 총 130개 과제에 개당 2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초기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총 120개 과제에 7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데이터 공개·활용 부문도 신설했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총 41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보조한다.
새로 도입된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위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과제당 약 13억원씩 총 260억원을 배정했다.
AI 바우처와 데이터 바우처는 3월 말까지 신청을 받으며, 클라우드와 원스톱 바우처는 4월과 5월 중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AI정책실장은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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