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 지역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선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으며, 'FC 온라인'이 세부종목으로 선정됐다. 12·15세 이하 통합부를 대상으로 3인 단체전과 개인전을 운영하며, 선수 3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각 시도 대표팀이 5월 23~24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부산 부산진구)에서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 학생 선수들의 실적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정식 기록되는 첫 사례로, e스포츠의 학교 체육 제도권 진입에 의미를 더한다. 선발전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15세 미만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유급생은 협회 기준에 부합할 경우 1년까지 허용되며, 본인 명의의 'FC 온라인' 계정을 보유하고 대한체육회 경기인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자에 한한다.
지역대표 선발전은 오는 27일 제주를 시작으로 4월 첫째 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 개최된다. 제주는 27~28일, 경남·대전은 28일, 경기·광주·대구·서울·세종·전북은 28~29일, 강원·부산·전남·충북은 4월 4일, 경북·울산·충남 4월 4~5일 순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학교 이스포츠' 홈페이지와 'FC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학교 이스포츠'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초·중등학생 대상 '소년체육대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전국중고교대회', 교내 방문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 등 협회 주요 학교 e스포츠 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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