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5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호주중환자리서치그룹(Critical Care Research Group, CCRG)과 함께 '중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생명 유지를 넘어 시스템 혁신으로(New Paradigm in Critical Care: Beyond Life Support to System Innovation)'를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호주중환자리서치그룹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정지, 심장이식,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장치, ECMO) 치료 등 중환자 치료 분야의 최신 치료 전략과 미래형 중환자실(ICU) 시스템 혁신까지 깊이 있는 의제를 다룬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중환자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에크모는 심폐기능이 급격히 저하된 환자에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최후의 치료 수단으로, 항생제 용량 조절과 장기 기능 보존 전략 등 고도화된 임상 의사결정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 중환자 치료 연구기관인 호주중환자리서치그룹 석학들이 방한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과 함께 중환자 치료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중환자리서치그룹 설립자이자 프린스찰스병원 마취통증의학·중환자의학과 존 프레이져(John Fraser) 교수가 'VA 에크모: 박동성 순환 vs 비박동성 순환'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이 '병원 밖 심정지(OHCA)를 위한 에크모'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장 흉부 이식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맥기핀(David McGiffin) 알프레드병원 교수가 '심장 이식의 기능 향상: 실험실에서 임상현장까지'를 발표하며, 심장이식의 기능 보존과 이식 후 예후 개선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재키 수엔(Jacky Suen) 퀸즐랜드대학교 박사가 'VV 에크모: 폐는 내분비 기관인가?'를 주제로 에크모 치료에서 폐의 면역·염증 반응 기전을 조명하고, 이어 김용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에크모 치료에서의 항생제 용량 조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오이스타인 트론스타드(Oystein Tronstad) 프린스찰스병원 박사가 '미래의 중환자실(ICU of the Future)'을 주제로 중환자실 환경·조직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중환자의학과 박성훈 과장과 이순희 ECMO실 간호팀장이 각각 '한림의 중환자실 시스템 개편'과 '한림 중환자간호 혁신'을 발표한다.
존 프레이져 교수는 전 세계 54개국 400개 이상 병원이 참여한 글로벌 중환자 진료 컨소시엄을 창설하고 2025년 호주 훈장(Officer of the Order of Australia, AO)을 수훈한 중환자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데이비드 맥기핀 교수는 저체온 산소 관류(hypothermic oxygenated perfusion, HOPE) 기술을 통한 '살아있는 심장 프로젝트'를 공동 주도하며 이식 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형수 병원장은 "중환자 치료는 단순한 생명 유지 기술을 넘어, 시스템과 조직, 다학제 협력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한 분야"라며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호주중환자리서치그룹과의 교류를 통해 중환자의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국제학술심포지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이장우, 침묵 끝 해명 "20년 지기 친구 믿었는데…거래 구조 몰랐다" [전문] -
'김정화♥' 유은성 "종양 움직이지 않고 잘 있어…조마조마 벗어났다" -
'그것이 알고싶다' 측,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 사과 "근거 없는 의혹" [공식] -
오윤아, 마음고생 심했나..결국 눈물 "발달장애 子, 연예인이니까 키운다고" -
손담비, 이규혁과 육아 갈등 고백 "엄마 되고 180도 변했다" -
홍현희♥제이쓴, 子 유치원 위해 10곳 발품 "정서 중요시하는 곳" -
'솔로지옥5' 이성훈 "쇼츠 속 연봉 10억? 안 맞아…누나 따라 구글 갔다" -
김숙 "2년간 2조 모아 50만원 일자리 거절"...알고보니 '게임머니'('집을 바꿀 순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