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우리 잘 생겼죠~'
한화로 돌아온 외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짜릿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김태연과 함께 '얼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특급 케미를 뽐냈다.
한화는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7대5로 승리했다.
4대4로 맞선 9회초 KIA 박민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발 앞서 나갔다. 박민은 앞선 7회초에도 홈런을 때려내며 무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5대4로 한 점 뒤지던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 허인서가 상대 투수 전상현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1사 후 루키 오재원이 안타로 출루해 찬스를 만들었고, 김태연이 전상현의 2구째 141km 한가운데 직구를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0m 끝내기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한화의 짜릿한 7대5 역전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범경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끝내기 홈런이 터지자 1루 더그아웃에 있던 한화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홈플레이트를 밟는 김태연을 반겼다. 평소 김태연을 '내 못생긴 동생!'이라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페라자는 이날도 물세례 대신 두 사람의 얼굴을 번갈아 손으로 쓸어내리는 동작으로 '우리가 제일 잘생겼다'고 외치듯 유쾌한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펼쳐진 KIA와의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케미가 빛나는 장면이 있었다. 이날 경기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7대2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김기훈의 4구째 131㎞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베이스를 돌아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페라자의 앞에 김태연이 나타났고 두 선수는 눈을 마주치며 자신들의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세리머니로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18안타를 몰아치며 13대8의 승리를 거둬 전날에 이어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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