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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합법화' 뭇매 김동완, 이번엔 '폭행' MC딩동 응원…28년 팬들도 '손절'

by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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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신화 김동완이 MC딩동 공개 응원 글을 올렸다가 또 한 번 역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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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매매 합법화 취지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던 김동완이, 이번엔 음주운전 전력과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폭발한 모양새다.

김동완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 할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별다른 설명 없는 짧은 문장이었지만, 온라인에서는 곧장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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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C딩동을 둘러싼 여론이 싸늘한 상황에서 나온 공개 응원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집중됐다.

MC딩동은 최근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피해를 주장한 BJ 측은 전치 2주 진단과 함께 고소 사실을 밝혔고, MC딩동 측은 일부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사건 영상이 퍼지면서 부정적 여론은 빠르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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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MC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도 다시 소환됐다. 그는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동완이 "아무 이유 없이"라는 표현까지 붙여 응원 글을 올리자 팬들은 더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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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동완은 불과 한 달여 전에도 성매매 합법화 취지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유흥가 문제를 언급하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고,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후 김동완은 "성매매를 방치하지 말고 직시해 관리하자는 취지였다"며 해명했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번 MC딩동 응원 글은 단순한 친분 표시를 넘어, 최근 김동완의 잇단 발언과 행보 전반에 대한 불만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댓글창에는 "누가 응원해? 인간 쓰레기를?", "개인적 친분은 이해해도 공개 응원은 아니지", "팬들을 생각하면 이런 글은 자제했어야 한다", "오빠 좀 실망이다", "28 년 좋아했던 팬을 후회하게 만드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장기간 김동완을 지켜본 팬들의 실망이 컸다. 일부 팬들은 "그동안 논란이 있어도 흐린 눈을 했지만 이건 아니다", "팬들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이런 쪽에 서느냐", "이제 더 이상 팬이라고 말하기 멋쩍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연예인의 개인적 친분 자체보다도, 공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을 공개적으로 응원한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실제로 "왜 굳이 공개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느냐", "사태 파악이 안 된 것이냐", "해명하거나 글을 내리는 게 좋겠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김동완이 앞선 성매매 합법화 논란에 이어 MC딩동 응원 글로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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