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설의 KBS 7기 개그맨들이 30년 묵은 '앙금'을 털어내고 극적인 화해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 중심에는 과거 불화설의 주인공이었던 '박승대의 깜짝 전화'가 있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공개된 '30년 만의 극적인 화해 KBS 7기 이영재-윤기원'이라는 제목의영상에서는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과 게스트 이영재, 윤기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과 감동적인 화해의 순간을 그려냈다.
이날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박승대의 호출'이었다. 김수용은 지난 방송 이후 박승대에게 직접 연락이 왔던 일화를 공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김수용은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중 난투극 벌인 전말 공개"라는 내용의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김수용은 "박승대에게 전화가 왔을 때 '또 욕먹으면 어떡하나' 싶어 긴장했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조동아리' 방송을 통해 과거의 서운했던 감정들이 언급되며 기사화까지 됐던 상황. 하지만 전화를 받은 박승대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박승대는 "야, 재밌더라. 마무리를 화해한 걸로 잘 해놨더만"이라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것.
특히 박승대는 "싸운 걸로만 끝냈으면 내가 이상해질 뻔했는데, 화해하는 모습으로 끝나서 다행이다"라며 방송을 유쾌하게 시청했음을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실제로 화해했으니까 내보낸 거다"라며 30년 전의 묵은 감정들이 비로소 완전히 해소되었음을 공식화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이영재가 운영하는 생태찌개 맛집에서의 먹방과 함께, 그의 전설적인 '복화술' 장기, 김용만 부친 회갑 잔치에서의 '불쇼' 에피소드 등 개그맨들과 공유할 수 있는 역대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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