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드 쿤스트와 안성재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 5회에서는 '코쌤' 코드 쿤스트와 함께한 사과 따기 체험부터 '고래쌤' 안성재표 급식으로 특별함이 배가된 운동회 날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먼저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는 학교를 벗어나 방과후 연극반 학생 주은이네 사과밭에서 아이들과 사과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태리 팀과 최현욱 팀으로 나뉘어 사과 따기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문경 특산물이 사과인 만큼 관련 지식이 풍부한 아이들은 야무진 설명에 꼼꼼한 검수까지 하며 활약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음악 감독인 코드 쿤스트가 녹음 장비로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연극 음악과 효과음에 사용할 사운드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소리로 녹음, 음악 제작에도 참여시켜 의미를 더했다. 코드 쿤스트는 "아이들한테도 이걸 같이 만드는 선생님들한테도 추억이 있는 소리지 않나. 시간이 많이 지나도 앨범을 뒤적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밝혀 모든 이의 손길을 거쳐 완성될 결과물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단시간에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가며 대본을 연습했던 아이들이 이틀 만에 불의 마녀와 싸우는 장면을 대본 없이 해낸 것. 초보 선생님들은 처음으로 대본을 보지 않고 한 장면을 마무리한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한 것은 물론 남은 시간 동안 해낼 수 있다는 희망,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용흥초등학교 운동회 날에는 안성재가 전교생의 급식을 책임졌다. 아이들의 입맛과 색다른 미식 경험을 위해 로제 바질 파스타, 홍시 소스 햄 탕수육, 한우 안심 스테이크, 초콜릿 푸딩으로 메뉴를 구성했고 김태리, 최현욱, 강남은 요리 보조로서 안성재를 열정 서포트하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홍시 소스를 곁들인 햄 탕수육, 토마토 파스타 위에 크림과 치즈, 바질을 얹은 색다른 로제 파스타가 요리 보조들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안성재가 셰프이자 아빠의 마음으로 준비한 급식은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통했다. 안성재는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기뻐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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