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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만루포 7타점 미쳤다' 한화 거포 포수 있다고? 허인서 아니고 나야…'형님 파워' 제대로 보여줬다

by 이종서 기자
2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시범경기, 3회말 2사 2루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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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최재훈(37)이 '형님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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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은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대포가 터졌다.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2루에 타석에 선 최재훈은 NC 선발투수 김태경의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2B-2S에서 스트라이크존 하단에 들어온 공을 걷어올려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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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홈런이 터졌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서 선 최재훈은 이번에는 김태경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 너머로 또 한 번 공을 넘겼다. 만루 홈런. 최재훈은 두 타석만에 7타점을 안았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손가락 골절을 당한 최재훈은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사이 허인서가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치는 등 남다른 타격 재능을 뽐낸 허인서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 1위를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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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최재훈은 홈런 두 방을 날리면서 '개막전 선발 포수'로서 건재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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