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중동 전쟁으로 파행으로 치달았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돌파구를 마련했다. 중동 지역의 갈등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경기가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장소를 옮겨 단판 승부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5일 발표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고, 이에 맞서 이란이 이스라엘, 미군 기지 및 걸프 주변 국가들을 공격한 이후 중동 전역에서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전은 원래 3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서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동 지역 불안으로 예정된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해 연기 됐고, 한 곳에 모며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리기로 한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알 아흘리(사우디)는 카타르의 알 두하일과 맞붙으며, 4회 우승 기록을 가진 알 힐랄(사우디)은 알 사드(카타르)를 상대한다. 아랍에미리트의 샤바브 알 아흘리는 이란의 트락토르FC와 경기하며, 알 와흐다(아랍에미리트)는 사우디 프로리그 챔피언 알 이티하드와 만난다.
이 경기들은 이제 대회 결선 단계에 앞서 4월 13일과 14일에 단판 승부로 개최된다. 이후 8강, 4강, 결승도 제다에 모여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중앙 집중 방식으로 열린다.
한편 동아시아의 16강전은 이미 마무리되었으며, 일본의 비셀 고베와 마치다 젤비아가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타짐과 함께 8강에 진출했다.
8강 대진 추첨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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