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새로운 후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포르투갈 출신으로 현재 풀럼을 이끌고 있는 마르코 실바 감독이다. 유럽 유명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 수뇌부는 최근 며칠간 마르코 실바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임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중후반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직전 홈에서 치른 노팅엄과의 리그 경기서 0대3으로 패해 리그 17위로 추락, 강등권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1점차가 됐다. 토마스 프랭크의 후임으로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은 리그 5경기서 1무4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토트넘 구단과 투도르 감독이 상의 합의하에 결별하기로 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이미 토트넘 구단은 다음 감독을 물색 중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실바 감독은 지난 여름 토트넘 감독직과 강력하게 연결되었지만 당시 구단은 프랭크 감독을 선택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실바 감독은 풀럼에 잔류했고, 현재 풀럼은 리그 9위로 선전 중이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트넘 수뇌부가 최근 며칠간 실바를 차기 감독으로 데려오는 아이디어를 다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토트넘이 높게 평가하는 이름들 중에서, 오늘 독점으로 마르코 실바의 이름을 테이블에 올리고 싶다"면서 "실바 감독은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최근 며칠간 토트넘 내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름이다. 마르코 실바는 최근 몇 년간 풀럼에서 매우 훌륭한 성과를 냈으며, 지난 여름 토마스 프랭크 선임 전에도 토트넘의 리스트에 있었다. 이제 마르코 실바가 다시 토트넘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데 제르비와 실바를 두고, 현재 그리고 특히 미래를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자. 투도르의 경우, 조만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겠지만 토트넘이 강등되지 않더라도 그가 이번 시즌 이후까지 머물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실바 감독이 풀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검증을 마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이제 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는 클럽에서 기회를 잡을 때가 된 것으로 보인다. 데 제르비(전 브라이턴 감독)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미국 대표팀 감독)가 여전히 정식 감독 후보 중 선두 주자이지만, 실바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인물이며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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