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김혜성은 오타니 쇼헤이(이상 LA 다저스)와 함께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가 올해 무난하게 내셔널리그 정상에 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지구별 1위팀 및 리그 우승팀을 예상했다.
다저스는 무난하게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지목됐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에게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다저스는 지난 13시즌 간 서부지구에서 12차례 1위에 올랐다. 올해는 두터운 뎁스에 스타 선수까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블레이크 스넬의 복귀 지연, 사사키 로키의 부진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주목할 점은 올해 투수로 복귀하는 오타니가 풀타임 투-타 겸업으로 사이영상에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는 시카고 컵스,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메츠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는 다저스를 꼽았다. MLB닷컴은 '팬그래프에 따르면, 다저스는 올 시즌 96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일 터커,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하며 전력은 더욱 막강해졌다'며 '내셔널리그 어느 팀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선 이 팀을 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성에게 빅리그 가을야구는 낯설지 않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승선, 신시내티 레즈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대주자로 나서 끝내기 득점을 만들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는 연장 11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아쉬움이 남지만,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유틸리티 능력을 뽐내며 우승에 공헌한 건 사실이다.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된 김혜성이지만, 또 다시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경험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의도대로 트리플A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타격감을 이어간다면 긴 시즌 동안 변수가 불가피한 빅리그 로스터 콜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에도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했으나 중반부터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가을야구행에 성공한 바 있다.
결국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낸 로버츠 감독의 선택에 달렸다. 알렉스 프리랜드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켰으나, 향후 경기력이나 팀 운영에 따라 변화를 줄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트리플A에서 쌓이는 김혜성의 스탯을 두고 그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한편, 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팀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지목했다. 중부지구에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서부지구에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와일드카드 경쟁은 동부지구 소속인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은 시애틀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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